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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흥여행]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소록도

소독도에서 바라본 녹동과 소록도를 연결한 소록대교 모습

예전에는 배로만 갈수 있는 곳이었는데..요즘에는 소록대교 건설로 인해..자동차로 갈 수 있네요....

소록도는 아픈 역사와 장소 이기도 하지만 고흥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외부에 나와서 고흥을 설명할때 소록도 있는곳 이라고 설명해야지 빨리 알아 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곳 !

소록도 모든 곳을 일반인에게 공개 하는건 아닙니다...

해변과 중앙공원만 공개 하는것 같네요.... 

조금 들어섰을 때부터 분위기? 기분이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이 드네요....

어떤 역사적 무거움 아픔이 느껴지는 기분...

건물들 색이 조금은 새롭네요...

 

중앙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벽화...

일본만화 원령공주을 생각나게 한 벽화...

중앙 공원에 들어서면

한센인들이 직접 키우고, 관리했다는 다양한 나무가 있는데

긴세월의 모습과 함께 정말 아름답고 멋있네요....

(너무 열심히 나무만 구경... 약간의 나무에 관심이 있어서..^^)